6:1~11
형제간의 일은 교회에서 해결 하십시오

신대현 목사

새벽말씀 6:1-8 형제를 송사하지 말라
새벽말씀 6:9-20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

형제끼리 고발하기보다 차라리 불의를 당하라 6:1~11

형제라는 이유가 모든 시시비비를 끝내는 답입니다. 성경은 형제간 일을 불의한 세상 재판에 맡기는 것을 엄히 경계합니다. 차라리 불의를 당하고 속는 것이 낫다고 말합니다. 교회 안에 불거진 불의가 세상의 불의한 자들의 판단에 맡겨진다는 것이 아이러니입니다. 답을 얻어도 답이 아닙니다. 세상기준으로 교회가 지혜 있고 능하고 문벌 좋은 자를 높이다보면 세상과 교회의 경계가 흐려져 이런 국면을 맞습니다. 성도들에게 서로가 형제로 묶인 사실만큼 더 중요하고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서로를 형제로 부르는 것은 다른 모든 것을 포용한다는 뜻입니다. 형제간 피차 고발은 이기고지는 문제를 떠나 그 자체로 완전히 패배한 것입니다. 형제의 허물을 들추는 것은 하나님의 용서를 사람이 빼앗는 것이요 도적이나 속여 빼앗는 자는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합니다. 형제를 잃으면 영원한 것을 잃습니다.

형제간 일에 왜 차라리 불의와 속임을 당하는 것이 낫습니까? 분쟁에서 상대를 이길 생각으로 스스로를 변호하고 상대를 공격하다보면 어떤 불의와 속임을 행할 수 있습니까?

1
관찰: 형제간 서로의 잘잘못을 따지는 것이 누구에게도 이기는 일이 될 수 없는 이유가 무엇입니까?(6:7)

적용과 나눔: 가족 안에서 다툼이 있을 때 상대의 허물을 입증하여 나를 변호한 경험이 있습니까? 그런 후 가족관계가 더 나아졌는지 아닌지 나누어보십시오.

2
관찰: 불의한 과거가 있던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을 때 하나님은 어떻게 대해주셨습니까?(6:9~11)

적용과 나눔: 가족 안에서 기분 나쁜 일이 생길 때 나는 보통 그 문제를 누구와 제일 먼저 나눕니까? 하나님이 나를 용서해 주신 사실이 문제 해결에 어떤 답을 제시해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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