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2~20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신대현 목사

새벽말씀 6:9-20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

너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 줄 알지 못하느냐 6:12~17

주와 우리는 하나입니다. 불의한 세상과 하나님 나라는 생활양식이 다릅니다. 불의한 세상은 몸이 중심이고, 몸에 모든 가치를 둡니다. 음행이라도 몸에 쾌락을 주기에 피하기보다 즐깁니다. 반면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이 중심에 계십니다. 땅에서 가장 실제적인 하나님 나라는 우리의 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몸을 성령의 전으로 삼고 통치하십니다. 주님과 우리는 연합된 ‘한 몸’이고,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입니다. 그리스도는 머리요 우리는 그 몸의 지체로서 주님과 우리는 한 인격체를 이룹니다. 우리는 모든 것이 가해도 우리 생각대로 행동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가하다 해서 음행하면 자유를 얻기보다 창녀에게 얽매이는 인생이 됩니다. 오직 주를 위해 사는 것이 가장 유익하고 자유로운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창녀와 합하는 음행이 우리 몸에 가져오는 결과가 무엇입니까? 남들은 다 하는 일인데 나는 주를 위하여 하지 않는 일이 무엇입니까?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6:18~20

우리 몸은 영원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이 값 주고 사신 주님의 소유이며, 하나님은 우리 몸 안에 성령으로 거하십니다. 이제 우리는 개인의 꿈과 목표를 가지지 않고 주님의 뜻과 교회의 이상을 위해 삽니다. 우리는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다른 모든 죄가 몸 밖에 있지만 음행은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즉, 음행하는 자는 주님과의 연합체가 아니라 다시 ‘자기 몸’이 되어 창녀와 연합하는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두 주인(머리)을 섬길 수 없기에 성도는 음행과 우상숭배(10:14) 상황에서 반드시 도망쳐야(피해야) 합니다. 음행은 머뭇거리거나 뒤돌아볼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것인 우리 몸은 단지 썩어질 육체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처소이고, 부활로 영원히 다시 살아날 몸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자기 몸에 대해 알아야 할 근본 지식이 무엇입니까? 내가 내 자신의 것이 아니라 주님의 것이라는 사실이 내 인생의 목표를 어떻게 바꾸어놓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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