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9~27
모든 것을 복음을 위하여 하십시오

신대현 목사

새벽말씀 9:19-27 복음에는 장벽이 없다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9:19~23

복음사역은 사람의 모양이 되어 우리를 찾아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해야 합니다. 바울이 모든 사람에게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되고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영혼의 구원을 위해서였습니다. 그가 아무런 주관 없이 행동한 것처럼 보이지만 속뜻은 복음 안에서 유대인과 이방인을 차별 없이 대하고자 한 것입니다. 바울은 율법을 무익하다 하지 않았고, 이방인을 얕잡아 취급하지 않았습니다. 사람의 배경은 복음 안에서 장벽이 아니었습니다. 누군가는 바울의 태도를 이용하여 세상 사람들이 하자는 대로 어울려주는 것을 정당화하려 할지 모릅니다. 이것은 복음을 가장한 기만행위입니다.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하는 사람이라면 복음에 참여하고자 할뿐 스스로를 시험에 빠뜨리지 않습니다.

바울이 복음에 참여하고자 하여 사람들에게 다가간 방식은 어떠했습니까? 내가 믿지 않는 사람들과 만나고, 즐기고, 관계를 이어가는 진정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9:24~27

복음사역은 방향과 목적이 분명한 싸움이어야 합니다. 바울이 모든 사람에게 모든 모습이 된 것은 그들의 뜻을 따라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들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도록 해주기 위해서였습니다. 바울은 ‘목적 있는 복음사역’을 달리기에 비유합니다. 달음질하는 자들이 상을 받으려고 달리듯이 그도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빌 3:14) 복음사역에 전력질주 했습니다. 하지만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고 고백한 것은 아무리 열심히 달려온 자신이라도 목적을 잃으면 신앙에서 일탈할 수 있음을 암시한 것입니다. 복음사역자는 달음질을 시작하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그 나라에서 상 받는 것이 진정한 복음사역자입니다.

바울이 달리기와 싸우기의 비유를 통해 복음사역의 어떤 특성을 강조하고 있습니까? 나도 절제하지 않으면 얼마든지 일탈할 수 있기에 내가 어떤 내 모습을 쳐서 복종시켜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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