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1~21
진실한 일꾼은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행동합니다

신대현 목사

새벽말씀 12:11-21 나의 구하는 것은 오직 너희니라

사도의 표가 된 것 12:11~18

바울이 세 번째 고린도 교회로 가려고 준비했지만 마음에 걸리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지극히 크다는 사도들이 교회에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바울을 곡해하게 만든 것입니다. 바울이 교회를 교활하게 속여 이득을 취한 것처럼 만들었습니다. 거짓 사도의 표는 사람들을 이용하여 자기 목적을 이루는 것이고, 참 사도의 표는 모든 것을 참고, 표적과 기사와 능력을 행하는 것입니다. 고린도 교회를 속여 재물을 갈취하는 자들은 다름 아닌 그 큰 사도들이었습니다. 바울은 항상 아비의 모습으로 목회를 했고(고전 4:15), 성도들을 자녀로 돌보며 그들에게 폐를 끼치거나 재물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바울이 구하는 것은 그들의 재물이 아니라 오직 그들이었습니다. 참된 사역자는 결코 이득을 위해 일하지 않습니다.

고린도 교회에서 바울을 곡해하는 사람들이 퍼뜨린 말이 무엇입니까? 내가 어떤 사람을 잘 대해주는 목적이 이득을 취하는 데 있습니까, 아니면 오직 그를 위해서입니까?

이 모든 것은 너희의 덕을 세우기 위함이라 12:19~21

진실한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앞에 말합니다. 지극히 큰 사도들의 영향을 받은 고린도 교인들은 바울이 자신에 관해 설명하는 말을 자기변명으로 생각했습니다. 바울은 자기가 주님의 주권과 믿음을 벗어나 마음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보시는 앞에서 말하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또한 그들을 사랑하는 자들로 부르며 미움이나 보복의 심정으로 말하는 것이 아님을 알립니다. 아무 말도 안 하고 그들을 무시해버릴 수도 있지만 그들을 영적으로 세우기 위해 여러 말을 한 것입니다. 이것이 교회를 세우는 사도의 직무를 다하는 참 모습입니다(10:8; 13:10). 정작 두려운 것은 서로 만날 때 각자 원하는 것과 같이 서로를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말과 모습의 일치가 성도 간 교제의 필수입니다.

바울이 고린도 교인들을 얼굴로 대할 때 어떤 모습을 보게 될까 두려워했습니까? 나는 어떤 말을 하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보시기에 진실하게 말하는 사람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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