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21
하나님 사람의 뛰어남

신대현 목사

하나님의 은사(17절)

하나님은 다니엘과 그 친구들에게 지식을 얻게 하시고 학문과 재주에 명철케 하셨습니다. 갈대아 학문을 익혀야 했던 그들에게 ‘하나님이’ 지식을 얻게 하셨다는 말은, 세상 학문일지라도 하나님 안에서 사물의 이치를 보게 하셨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인정하며 배우면 깨닫는 것이 광대하고 영원합니다. 또한 하나님이 얻게 하시는 지식은 당장 유익을 위해서만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앞으로 일을 대비하여 당신의 백성에게 필요한 은사를 주셔서 그들로 적기에 상황을 이겨가게 하십니다(히 4:16) 장래 일을 아시는 하나님은 다가오는 때를 준비시키시려고 특별히 다니엘에게 모든 이상과 몽조를 깨달아 아는 은사를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 맡긴 인생은 하나님이 공급하시고, 하나님이 책임지시며, 하나님이 시대를 대비하는 길을 열어주시는 것입니다.

나는 세상 학문을 배울 때에 하나님을 중심에 둡니까?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 때에 이러한 지식을 얻게 하신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세상의 인정(認定)(18-21절)

하나님 백성에게는 역사가 맡겨져 있습니다. 그 역사는 그냥 흐르지 않고, 하나님의 정한 목적의 때를 향해 진행됩니다. 하나님은 그 때가 되었을 때 자기 백성을 역사의 중심에 놓으시고자 자기 백성에게 은사를 주시면서 미리 준비시키십니다. 기한이 차면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는 반드시 쓰임을 받습니다(18절). 하나님 백성의 일생은 그 은사가 쓰이는 무대이며, 그 은사가 다 쓰이기까지 지속됩니다. 다니엘이 고레스 왕 원년까지 있으면서 오랜 세월을 산 것도 그 은사의 쓰임이 남아 있었기 때문입니다(21절; 6장). 하나님이 주신 은사는 시대를 이끄는 동력이며 중심이기 때문에, 그 은사가 쓰일 때 세상은 그것에 굴복합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다니엘과 그 친구들의 지혜와 총명을 주목하고 그들을 불러 모든 일을 물은 것이 그것입니다. 겉보기에는 세상 왕에게 권세가 있지만 이면에는 하나님 백성이 역사의 중심인 것입니다.

내게 있는 하나님의 은사는 무엇입니까? 내 삶이 그 은사가 쓰이는 무대인 것을 모르고, 돈벌이 되는 재주와 능력을 키우는 데에 몰두해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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