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1
꿈을 내게 알게 하라

신대현 목사

[친구] 2:1-3, 10-23 기도 친구

꿈을 꾼 느부갓네살(1절)

느부갓네살 왕이 꿈을 꾼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모든 상황은 하나님이 주도하십니다. 하나님은 그 상황에 대처할 하나님의 사람을 미리 준비해 놓으십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꿈을 꾸기 훨씬 이전에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이상과 몽조를 깨달아 아는 은사를 주신 것이 그것입니다(1:17). 이처럼 하나님은 어떤 상황 이전에 당신의 사람을 미리 준비시키셔서 당신의 사람을 역사의 중심에 놓으십니다. 하나님의 은사를 받은 하나님의 사람은 자기에게 그 은사에 맞는 상황이 반드시 올 것을 알고 그것을 기대할 수 있어야 합니다. 분별력을 가지고 기다리는 사람은 그 상황이 벌어질 때 ‘아! 이 때가 나의 때로구나’ 하고 직감할 수 있습니다. 세상 사람은 대책 없이 상황을 맞기 때문에 마음이 번민하지만 하나님 사람은 준비하고 맞기 때문에 여유가 있습니다(참조 15절).

나의 마음은 풀리지 않는 문제로 번민합니까? 그 문제에 대처할 길을 이미 하나님께서 마련해 놓으셨다는 것을 ale고 그 길을 구합니까?

술사들을 의지하는 느부갓네살(2-11절)

세상 사람은 어떤 문제에 부딪칠 때 사람들의 얘기를 먼저 듣습니다. 특별히 전문가의 의견에 절대적인 신뢰를 둡니다. 사람을 의지하여 문제를 풀어갑니다. 그런데 진짜 문제는 자기 문제가 뭔지를 모른다는 것입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꿈을 꾸고도 정확히 그 꿈이 무엇이었는지 잊어버린 채 자기 문제를 해결 받으려고 우왕좌왕했듯이 말입니다. 사람들의 문제를 다룬다는 전문가들도 충분한 정보가 없으면 문제를 다루지 못합니다. 자기들이 아는 정도에서 예측하고, 판단합니다. 더군다나 사람의 일은 항상 이성으로만 풀리지 않습니다. 사람은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갈대아 박수, 술객, 술사들이 인정하듯이 육체 안에 사는 사람으로서는 사람의 모든 문제를 돕는 데에 한계가 있습니다(11절). 그렇다고 그들이 생각하듯이 그들의 신들이라고 그 일을 아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드러내지 않으시면 누구라도 도무지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또 드러내시어도 하나님이 허락지 않으시면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사 6:9).

세상은 사람을 의지하고 그들의 조언을 따르지만, 나는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의 생각을 알게 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그분의 약속을 따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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