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12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라

신대현 목사

외식을 주의하라(12:1-3)

외식은 마침내 만천하에 실체가 드러나는 심판을 당합니다. 수만 명이 모여들었지만 예수님은 먼저 제자들을 가르치십니다. 가르치신 내용들이 모두 사람과 관련된 것을 볼 때 예수님이 무리보다 제자들을 향해 가르치신 것은 의도적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외식을 주의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 판단 받는 것보다 사람에게 인정받는 것을 더 중요시 하면 사람은 거짓행동을 해서라도 사람들에게 자기를 잘 보이려고 합니다. 하나님께는 눈속임이 통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주의하라고 하신 외식은 결국 어떤 결과를 맞습니까?
숨김없는 마음에서 정직한 태도가 나온다는 것을 인정합니까?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라(12:4-7)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평생 다른 두려움에 시달립니다. 예수님은 몸만 죽이는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고 영혼까지 지옥에 멸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라고 하십니다. 사람만 의식하면 그들이 몰려와 위협할 때 살 소망이 끊어집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섭리를 벗어나는 일이 세상에 없는 것을 알고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구도 대적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 지혜로운 인생의 시작입니다.

내가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현재 내가 어떤 상황에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세밀한 섭리가 나를 돌보고 계시는 것을 믿습니까?

사람 앞에서 인자를 시인하라(12:8-12)

사람 앞에서 예수님을 인정하면 하나님의 영원한 인정을 얻습니다. 사람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섭니다. 그곳에서 예수님은 사람이 땅에서 인자를 시인하거나 부인한 것을 근거로 그 사람을 시인하시거나 부인하십니다. 육의 사람은 땅에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이시는 성령의 증거를 끝끝내 멸시하고 말로 인자를 거역합니다. 성령모독행위에는 사하심이 없습니다. 성령의 사람은 예수님을 시인하는 것을 포함하여 누구 앞에서도 할 말을 염려하지 않습니다. 성령께서 모든 증언을 인도해주십니다. 성령의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로 인생을 승리합니다.

사람 앞에서 예수님을 시인하거나 부인하는 일이 어떤 영원한 결과를 가져옵니까?
나는 사람들이 나의 신앙을 물어볼 때 어떻게 반응합니까? 내가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이라고 담대히 말할 수 있는 힘은 어디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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