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33
제자들이 가져야 할 태도

신대현 목사

설교 10:28-39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

이리 가운데 양(16-23절)

예수님은 제자들을 보내시면서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다고 하십니다. 제자들 스스로는 아무 방어를 할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예수님은 이리를 이기는 길로써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누가 이리인지 알려주십니다. 제자들이 전하는 천국 복음을 뿌리치고 예수님으로 인하여 그들을 적대하는 사람입니다. 그들은 심지어 제자들을 공회에 넘기고 채찍질하며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어가 심문을 받게까지 할 자들입니다. 적대자들 가운데는 형제와 아비와 자식과 부모들이 끼여 있습니다. 예수님은 뱀 같이 지혜로운 태도를 알려주십니다. 그것은 주께서 성령을 통해 말할 것을 주시기까지 자기 변증을 하지 않고 성령이 주시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비둘기 같은 순결은 아무라도 거짓 증거가 아니고서는 그들을 비난할 수 없도록 항상 정직함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러자면 미움을 견뎌야 하며, 핍박이 있을 때는 대항하지 않고 피해야 합니다.

복음의 싸움은 혈과 육에 있지 않습니다. 나를 적대하는 자에게 맞서지 마십시오. 오히려 피하십시오. 지혜롭게 순결하게 행동하십시오.

저희를 두려워 말라(24-33절)

예수님은 제자들이 겪을 일이 놀라운 일이 아님을 설명해 주십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의 사역을 보면서 바알세불이라고 모욕을 퍼붓고 있는데 바알세불의 집 사람들인 제자들이 대중의 인기와 대접을 받을 리가 만무입니다. 제자가 선생보다, 종이 상전보다 높지 못하며, 하물며 같은 처지에 있어도 족하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제자들의 상전이요 선생인 자신이 세상이 비난하는 그 처지에만 있지 아니하리라는 사실을 명백히 알려 주시면서 몸을 핍박하는 저희를 두려워하지 말라 하십니다. 진실이 끝까지 숨겨질 수 없다고 얘기해 주십니다. 왜냐하면 몸만 아니라 영혼의 현실이 있으며, 참으로 두려워해야 할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라 하십니다. 또한 참새 하나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땅에 떨어지지 않는데 제자들이야 얼마나 더 귀하냐고 위로하시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사람 앞에서 인자를 시인하는 삶을 그치지 말 것을 경고하십니다.

못한 처지에 있다고 불평합니까? 예수님은 어떠하셨습니까? 내가 예수님의 형편보다 나을 수 없다는 사실을 묵상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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