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
너희는 다 들을지어다

신대현 목사

세상에 대한 여호와의 증언(1:1~2)

하나님의 백성이 당할 심판은 세상에 임할 심판의 경고입니다. 미가 선지자는 예루살렘과 사마리아에 관해 ‘눈으로 본 말씀’, 곧 묵시를 전합니다. 그는 이 묵시가 땅과 거기에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한 여호와의 증언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에 관한 말씀이 온 세상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개별 민족이 아니라 제사장 나라로서 하나님 앞에서 세상을 대표합니다. 주께서 세상을 쳐서 증언하시는 장소가 성전인 것도 이스라엘에 국한된 개념이 아닙니다. 땅의 성전은 하나님의 심판의 보좌가 있는 하늘의 모형입니다(시 11:4). 성전의 하나님과 하나님 백성 사이의 일은 온 땅의 주와 세상 사이에 벌어지는 역사를 예표 합니다.

나는 내가 사는 모습이 개인의 삶으로 끝나지 않고 세상에게 하나님을 말해주는 메시지가 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까?

야곱의 허물인 사마리아(1:3-7)

죄악이 가득차면 심판을 당합니다. 미가 선지자는 유다 지도자들에게 다가올 심판을 경고하려고, 이미 멸망당한 북이스라엘의 죄악을 상기시킵니다. 북이스라엘의 허물은 나라의 수도 사마리아였습니다. ‘허물’은 언약파기의 죄를 말하고 사마리아는 지도층을 상징합니다. 지도자들이 나라의 허물인 것은 하나님의 언약을 파기한 주범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돈 욕심이 나라를 죄로 채웠고, 탐욕으로 강탈한 돈은 우상제단 건설과 유지를 위한 음행의 값으로 치러졌습니다. 하나님은 앗수르를 보내시어 북왕국을 초토화시키셨습니다. 기생의 값으로 모은 것, 곧 음란한 우상숭배를 위해 돈을 쏟아 부어 만든 제단들과 기물들은 부서지고 깨졌고, 앗수르의 우상제단들로 옮겨져 또 다른 기생의 값으로 돌아갔습니다.

내가 신분상승을 바라거나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탐욕과 우상숭배의 끝이 비참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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