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8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

신대현 목사

설교 6:1-8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

너희는 여호와의 변론을 들으라(6:1~5)

하나님을 잊어버린 것이 재앙의 시작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불행을 당할 때마다 책임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하나님은 만물을 증인으로 세워놓고 자신이 그들에게 근거 없는 심판을 행하신 적이 없다고 피력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오랜 역사가 증언하는 것이, 하나님이 그들을 괴롭게 하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괴로워하는 백성을 자신이 속량하시고 구원하신 것이라고 변론하십니다. 하나님은 종으로 살던 백성을 해방시켜주셨고, 저주하려는 대적들 앞에서 그들을 축복하셨으며, 창일한 요단을 건너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들어가게 해 주셨습니다. 오직 그들이 하나님을 기억하지 않음으로 저주와 멸망을 자초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공의롭게 행하신 지난 역사를 떠올리지 못하는 것이 하나님을 잊은 증거입니다.

나는 어려움을 만날 때 하나님이 내 인생에 베푸신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합니까?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갈까(6:6~8)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은 종교심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여주신 삶입니다. 하나님의 변론을 들은 이스라엘이 자책감으로 자신의 잘못에 대해 하나님께 보상하려 합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종교심만 쫓고 있다는 증거가 여기서 드러납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경배하기 위해 무엇을 가지고 나갈까를 고민합니다. 자기 영혼의 죄를 인해서는 자식도 바칠 생각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아’라고 반응하신 것은 그분의 답답한 심정을 표현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무엇’이 아니라 ‘선한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긍휼을 앞세우고, 겸손히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선한 것은 공적이 아니라 하나님을 반영하는 삶입니다.

나는 하나님을 내 생각대로 섬깁니까, 아니면 하나님이 요구하신 것을 바로 알고 그것에 순종합니까?



© OTNTFILE 신구약성경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