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1
내 집이 예루살렘에 건축되리라

신대현 목사

너희 조상들을 보라(1:1-6)

우리는 성경역사를 통해 자신의 현재를 진단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포로생활에서 귀환한 자기 백성들이 성전재건의 사명을 중단하고 하나님을 떠나 살고 있을 때 그들에게 하나님의 진노로 멸망한 그들의 조상들을 회고하게 하셨습니다. 그 조상들은 회개하라는 선지자들의 소리를 듣지 않아 심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날 우리들도 생생한 성경역사의 증언 앞에 세우시고 우리의 길을 돌아보고 다시 점검하게 하십니다. 모든 역사는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대로 반드시 일어납니다.

하나님은 회개해야 할 백성들에게 왜 조상들을 먼저 돌아보게 하십니까? 나는 무서운 결과가 따르는 하나님의 경고를 어떤 태도로 듣고 있습니까?

여호와가 다시 시온을 위로하리라(1:7-17)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삶을 친히 살피시고 돌보십니다. 하나님은 말 탄 순찰자들을 세상에 보내시어 땅의 상황을 살피십니다. 온 땅은 조용하고 평안한데 예루살렘과 시온에는 큰 아픔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에게 조금 노하셨는데 여러 나라들은 힘을 내어 그들에게 고난을 더했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위하여 질투하시고, 안일한 나라들 때문에 심히 진노하십니다. 하나님은 자기의 처소와 백성과 나라가 반드시 회복될 것이라고 선포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고난을 당할 때 어떤 영의 현실이 배후에서 벌어집니까? 나는 보이는 현실에서 모든 의미를 찾고 있지는 않습니까?

여러 나라의 뿔을 떨어뜨리리라(1:18-21)

권능과 힘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여러 나라의 뿔들이 하나님의 백성을 사방으로 흩뜨려 다시는 회복하지 못할 처지로 만듭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보내신 대장장이 넷이 그 뿔들을 두렵게 하고 꺾어 내던져 버립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핍박하는 것은 하나님을 상대하는 것이며, 전능자에게 힘을 과시하는 것은 멸망을 부르는 행동입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괴롭히는 세력은 어떤 결말을 맞고야 맙니까? 나는 내게 주어진 권한으로 사람들을 어떻게 대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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