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23
내가 시온에 돌아와 예루살렘 가운데 거하리라

신대현 목사

내가 너희를 복이 되게 하리라(8:1-15)

하나님은 사랑하시는 백성들을 반드시 복이 되게 하십니다. 사람도 사랑하는 자가 외도하면 불같이 질투하는데 하나님이 우상을 쫓는 자기 백성들을 그냥 보고만 계실 리 없습니다. 시온은 하나님의 사랑이요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떠나면 하나님이 큰 질투로 그들을 되찾으십니다. 누구도 그 질투의 기세를 꺾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이 이방인 가운데서 저주가 되어 살고 있을 때 예루살렘에 돌아오시어 그 가운데 거하시고 그것을 진리의 성읍이라 일컫게 만드십니다. 또한 자기 백성들을 구원하시고 그곳으로 인도하시어 온 세대가 어울려 살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백성들은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결국에 그들에게 은혜 베푸시는 것이 그의 뜻입니다.

시온을 위하여 크게 질투하시는 하나님은 어떻게 자기 백성들을 회복하십니까? 나는 사람들의 인정을 받으려고 하나님의 사랑을 외면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너희는 진리와 화평을 사랑할지니라(8:16-23)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이 미래에 부르실 백성들을 예비할 책임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값없이 구원을 얻은 백성들은 하나님을 위해 값지게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진리와 화평을 사랑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종교예식으로는 이 명령을 따를 수 없습니다. 자기 생각과 길을 버리고 자기중심의 삶을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길을 따라야 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과 동행이며, 미래의 하나님 백성들을 예비하는 일입니다. 많은 백성들이 하나님이 예루살렘과 함께 하심을 듣고 예루살렘으로 와서 여호와를 찾고 그에게 은혜를 구할 것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사람을 붙들고 자기들도 함께 그의 길을 가겠다고 간청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한 백성을 예비하셔서 또 다른 거룩한 백성들을 세우십니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들을 구원하신 이후 그들에게 가지신 계획은 무엇입니까? 나는 교회에 다음 세대를 세우는 일에 어떻게 동참할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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