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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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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현 목사

 

1. 한 눈에 보는 여호수아

이스라엘이 모세의 계승자인 여호수아의 인도를 받아 하나님이 약속해 주셨던 가나안 땅에 들어가 그 땅을 점령하는 이야기이다. 

여호수아에 나오는 주목할 사건들

두 정탐꾼, 2장 / 요단을 건넘, 3장 / 여리고 전투, 6장


여호수아를 한 마디로 말하면...

여호수아서는 가나안 정복과 지파간 분배를 기록하고 있으며, 책의 클라이맥스에는 여호수아의 영적 고백과 이스라엘의 언약 갱신이 나온다.

여호수아의 잘 알려진 구절

1:5-9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24:15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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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호수아 더 들여다보기

* 여호수아의 중심 주제 : 약속의 땅의 정복

* 여호수아의 큰 구조 : 

1:1-12:24 가나안 정복
13:1-21:45 땅 분배 
13:1-33 요단 동편 땅 / 14:1-19:51 요단 서편 땅 
20:1-9 도피성 / 21:1-45 레위인들의 성
22:1-34 동쪽 지파들이 자기 땅으로 돌아감
23:1-16 여호수아의 고별 설교
24:1-33 세겜에서 언약 갱신

* 여호수아의 관점 : 아브라함의 언약, 창 12:1-3 (1절: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 선물로 주신 땅(1:2, 6)

온 땅의 창조주이며(시 24:1-2; 47:4) 가나안 땅의 소유자인(레 25:23)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열조인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그 땅을 기업으로 주셨고(창 12:1) 그들의 후손들에게도 영원한 기업으로 주실 것을 약속하셨다(창 17:8; 출 32:13).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땅을 그들의 상상하는 바를 실천하는 땅으로 만들어서는 안 되었으며 그 땅에 하나님이 항상 머무시도록 하는 일에 힘써야 했다(신 31:20, 21)

* 정착 세대와 출애굽 세대의 연합

출애굽과 정복은 두 세대에 걸쳐 계속되었지만 여호수아서는 그 세대들을 하나로 취급한다(참조 24:7, 17). 여기에는 역사의 중심이 사람에게 있지 않고 하나님께 있다는 사실이 암시되어 있다. 하나님의 역사는 인간의 실패에 의해 좌절되지 않고 하나님의 목적대로 진행되는 것이다(에 4:14). 모세와 여호수아의 연결은 좋은 예이다(하나님의 함께 하심이 약속됨(1:5); 백성들을 물 가운데로 인도(3:7); 여호와의 임재 앞에서 신을 벗음(5:13-15); 백성들이 죄를 지었을 때 그들을 위해 중재(7:7); 땅을 빼앗고 그것을 나누어 줌(12장); 옛 언약을 체결(24장)

* 온 이스라엘의 연합

여호수아서에는 '온 이스라엘' 또는 그와 유사한 용어들이 자주 사용되면서 열 두 지파들의 연합에 관심이 모아져 있다: - 열 두 지파에서 매 한 사람씩 열 두 사람은 요단에서 돌 하나씩을 취하여 이스라엘의 기념을 삼았다(4:1-9) / - 모든 지파들은 함께 율법의 말씀을 들으며, 세겜에서 모세 언약을 갱신했다(8:33-35; 24:25).

* 언약에 대한 충성

여호수아 세대는 여호와께서 열조에게 하신 약속을 지키신 것과 이스라엘에게 땅과 평안을 주신 역사를 경험했다. 책의 중요 포인트마다 이 사실이 진술된다: 정복 전(1:1-9); 정복 후(11:23); 땅의 분배 후(21:43-45). 

이스라엘도 율법에 순종함으로 여호와 하나님께 믿음을 보여야 했고 믿음의 순종을 통해서 땅을 취하고 나누고 보유할 언약의 의무들을 성취해야만 했다.

* 거룩한 전쟁--하나님의 전쟁

1. 하나님의 뜻을 물음: 거룩한 전쟁은 항상 하나님에 의해 시작된다 ------- 여리고 정복 전에 '여호와의 군대 장관'이 나타남(5:13-15) / 구체적인 전략이 주어짐(6:2-5)

여호와께서 전쟁을 시작하시며, 이스라엘이 온 마음으로 따를 때에 그 승리는 확실했다(1:2-9)--(예, 여리고(6:20)와 기브온(10:11, 14)에서의 하나님의 개입).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자기에 대한 믿음에서 강하라고 권하시며, 그의 적들은 전쟁 전에라도 그 마음에 두려움을 일으켜서 굴복케 하셨다(2:9-11, 24).

반대의 경우: 9:14-여호와께 묻지 않고 기브온 거민들을 살리는 언약을 맺음; 이후에 이스라엘에게 골칫거리가 됨(삼하 21장).

2. 영적 준비: 거룩한 전쟁의 중심에는 군대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계셨기에 이스라엘은 영적으로 성결해야만 했다 ------- 3:5 "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스스로 성결케 하라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 기사(奇事)를 행하시리라" --> 5장에서 여리고 전투를 앞두고 길갈에서 할례를 행했으며, 유월절을 지켰다. 

3. 숫자와 무기 ------- 삿 7:2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를 좇은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 에 미디안 사람을 붙이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스려 자긍(自矜)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

4. 행진: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언약궤가 앞서 간다 ------- 눈길을 두어야 할 곳은 군대가 아니라 그 군대 가운데 있는 언약궤였다(6장).

5. 군대 ------- * 하늘의 군대: -- 5:14 "여호와의 군대 장관" / 왕하 6:17 "기도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원컨대 저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 와께서 그 사환의 눈을 여시매 저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 자연: 하나님의 전쟁 때에 자연의 변화가 있다: -- 수 10:11)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여 벧호론의 비탈에서 내려갈 때에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큰 덩이 우박을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우시매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욱 많았더라"

6. 전쟁의 결과 ------- 확실한 승리(6:2; 8:18; 10:8, 19, 30; 11:8). 우리가 보일 마땅한 반응은 찬양이다. 

7. 노략물은 여호와의 것이다 ------- 6:24 "무리가 불로 성읍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을 사르고 은금과 동철 기구는 여호 와의 집 곳간에 두었더라"

헤렘(바쳐진 것/devoted thing) 전쟁

 
6:17, 21 "이 성과 그 가운데 모든 물건은 여호와께 바치되(devoted)... 성중에 있는 것을 다 멸하되 남녀 노유와 우양과 나귀를 칼날로 멸하니라"

탈취물은 승리자에게 속하며, 그래서 가나안의 모든 사악한 자들은 여호와께 '바쳐져야만' 했다(히브리어, '헤렘' 6:17; 레 27:28-29). 이들에 대한 심판은 소돔과 고모라의 경우처럼 사악한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영원한 심판을 예시했다.

'그들의 마음이 강퍅하여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싸우러 온 것은 여호와께서 그리하게 하신 것이라 그들로 저주받은 자(히브리어, 바친 자) 되게 하여 은혜를 입지 못하게 하시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진멸하려 하심이었더라'(11:20). 

어떻게 보면 가나안 사람들을 잔인하게 죽이는 것이 정당치 못하게 보일 수 있다. 이스라엘에게 살 공간을 주기 위해 그들을 그토록 죽일 수 있는가. 그러나 레위기 18장 24-28절을 보면 가나안 사람들만이 아니라 이스라엘 사람들도 동일한 심판을 당할 수 있는 경고가 나와있다. 하나님의 심판은 '가증한 일'로 인해 임한다. 곧 하나님의 법이 아닌 다른 법들을 따라 삶으로 인해 생기는 모든 결과는 하나님 앞에 '가증한 일'이 되는 것이다.

가나안 사람들의 가증한 삶의 정도는 극에 달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궁극의 심판을 부른 것이다. 가나안이 아닌 다른 지역의 성읍들과 전쟁을 벌일 때에는 다른 율법이 적용되고 있다(신 20:10-15). 

가나안 사람들의 정복에 있어서 여자들과 유아들이 같이 심판의 대상에 속한 것은 어떻게 이해해야만 하는가. 신명기 20장 16절은 가나안 땅의 진멸의 대상을 '호흡이 있는 자'로 통칭한다. 노아 홍수의 심판 때에도 심판 받은 대상을 대표하는 말은 '코로 생물의 기식을 호흡하는 것'(창 7:22, 참조-창 6:17)이었다. 성이나 연령의 차이에 상관없이 호흡하는 자는 모두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 된 것이다. 더욱이 창세기 8장 21절은 "사람의 마음의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고 말한다. 심판을 행하시는 하나님께는 사람이 힐문할 것이 없다. 8. 전쟁 기간
신명기 7장 22절의 말씀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함에 있어서 자기들의 능력을 과신하여 행동하지 말 것과 능력은 그들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다는 사실이 암시되어 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민족들을 네 앞에서 점점 쫓아내시리니 너는 그들을 급히 멸하지 말라 두렵건대 들짐승이 번성하여 너를 해할까 하노라"

갑작스러운 정복과 파멸은 모든 땅을 황폐하게 만들며 그 결과 그 땅이 들짐승이 돌아다니는 야생의 상태가 될 수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원래 세워져 있던 땅의 모습을 유지하면서 정복할 것을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계획과 행함에는 그 백성을 배려하는 긍휼의 사랑이 있는 것이다. 더욱이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은 땅이 아니라 그 위의 사람들과 우상들이었다. 하나님께 받은 약속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행함에 있어서 모든 일을 당장에 해치워 버리려 는 인간의 욕심이 동기가 되어서는 안되며 언제나 하나님의 지혜와 하나님의 인내와 하나님의 장기적인 역사관이 행동을 이끌도록 해야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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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호수아 너머로...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하나님의 안식에 참여하는 것이었다(시 95:11). 그것은 하나님께서 해 주신 약속의 완성이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그 땅에 들어갔으면서도 그 안식을 취하지 못했다. 이는 하나님의 안식이 물질의 소유에 있지 않은 것을 말해준다. 그것은 창세기 2:2가 보여주는 바 하나님의 안식에 참여하는 것을 뜻한다. 

히브리서 4:1-13은 이스라엘의 당한 일이 하나의 '모형(type)'인 것을 보여준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들려준 복음의 약속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안식'에 들어가는 것과 같다. 그러나 복음을 받아들인 것으로만 끝이 아니다. 우리는 복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게 되었지만 또한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에서의 온전한 안식을 기다리는 자들이다(엡 1:13-14). 그리스도인에게는 '지금(now) 그러나 아직은 아닌(not yet)' 긴장의 삶이 있는 것이다.

히 4:1-13 (개역 개정판) ------ 

1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지니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너희 중에는 혹 이르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 2 그들과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들은 바 그 말씀이 그들에게 유익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과 결부시키지 아니함이라 3 이미 믿는 우리들은 저 안식에 들어가는도다 그가 말씀하신 바와 같으니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그들이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으나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그 일이 이루어졌느니라 
4 제칠일에 관하여는 어딘가에 이렇게 일렀으되 
하나님은 제칠일에 그의 모든 일을 쉬셨다 하였으며 
5 또 다시 거기에 
그들이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6 그러면 거기에 들어갈 자들이 남아 있거니와 복음 전함을 먼저 받은 자들은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말미암아 들어가지 못하였으므로 7 오랜 후에 다윗의 글에 다시 어느 날을 정하여 오늘이라고 미리 이같이 일렀으되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하였나니 8 만일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안식을 주었더라면 그 후에 다른 날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라 9 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 10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의 일을 쉬심과 같이 그도 자기의 일을 쉬느니라 11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하지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 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13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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